혹자는 81년생이라고도 하며,또 다른 혹자들은 79년생이라고도 하며..뭐 나이는 본인이 잘 알겠지만..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 데뷔부터 4년연속 3할이상-30홈런이상-100타점 이상을 기록하였고,(물론 올시즌에도 기록 달성이 유력합니다) 루키리그에서 부터 두각을 나타내자,마이너리그는 싱글에이에서만 활동하고,더블,트리플에이를 거치지 않고,바로 메이저리그로 승격한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이 푸홀스 선수를 모델로 삼고 있는 한국선수가 있는데,바로 한화의 김태균 선수입니다.
많은 양의 홈런,클러치 능력 등등의 강타자라는 이미지가 푸홀스같다고 해서 "한국의 알버트 푸홀스"가 아니라,타격폼이 똑같다는 점에서 아마도 김태균 선수의 모델은 푸홀스 선수라는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푸홀스 선수의 타격폼을 보면 우선 오른쪽 팔꿈치가 귀뒤쪽까지 최대한 올려서 체중을 최대한 뒷다리에 싣는다는 점이 김태균과 흡사하며(김태균은 뒤팔꿈치가 위를 향하는것이 아니라 최대한 뒤쪽이긴 한데 홀스보다 쳐져있다는 점이 조금 틀림..아무래도 신체조건의 차이),엉덩이 로케이션(배트가 공을 가격하기전까지의 행동) 이동하는 과정이 똑같습니다. 이런 폼은 일단,공을 최대한 받혀놓고 친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안정된 타격자세입니다.
무엇보다,김태균의 성장의 모델이 푸홀스라는 느낌이 가장 강하게 받는 장면이 바로 브레이스 오프 장면입니다..브레이스 오프는 왼발이 임펙트시 지나치게 투수쪽으로 쏠리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김태균과 푸홀스의 타격장면을 유심히 보면,타격후 앞발이(왼발)1루와 2루수 쪽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특이한 점입니다. 즉 임팩트시 힘을 분산시키지 않고,최대한 힘을 모을수 있는 굉장한 타격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일치하는 것은 바로 타격직전의 타이밍을 잡는 왼발의 사용이 다른선수들과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모두 아시다시피,장성호 선수는 흔히 외다리 타법으로 왼발을 들어서 타격을 하며(변화구 공략에 상당히 애를 먹는 타격폼이죠.엄청난 노력이 없으면 아무나 할수있는 타격폼이 아닙니다.먼미래의 선진야구를 생각해서인지,한때 이승엽 선수도 이폼이였으나,이후 수정을 합니다) 두산의 김동주 선수는 왼발을 안으로(포수쪽으로)잡아 당겼다가,임팩트시 스프링처럼 튕기면서 타격을 하는 폼입니다.
하지만,푸홀스나 김태균 선수는 다리를 들지도 않으며,스프링처럼 접었다가 내딛으면서 타격을 하지 않습니다. 바로 왼쪽 발목만 포수쪽으로 접었다가,타격시 원래위치(위에서 말한 왼발의 위치가 1루수와 2루수 사이쯤에 있죠)로 내딛으면서 타격을 합니다.
이 모든 타격의 일련의 과정이 푸홀스와 김태균이 정말 흡잡을때 없이 똑같다는 점입니다.
푸홀스와 김태균 선수와 같은 폼은 아무 선수나 사용할수 없습니다.
이 폼을 사용할수 있을려면,무엇보다 하체가 다른 선수들보다 엄청나게 힘이 좋아야 하고,안정감이 필수 조건입니다.
타자가 그냥 서있다가 오는공 받아치면 공을 멀리 보낼수 없습니다.타격전 일련의 과정.즉 최대한 힘을 모을수 있는 폼을 만들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노력을 하는데,어떻게 보면,푸홀스와 김태균은 딱 정지된 상태에서 타격을 하는것처럼 보입니다.
타격 임팩트전,발목만 접었다가 내딛으면서 장타를 내야하는 푸홀스와 김태균의 폼은,하체의 중요성이 얼마나 잘 나타나는지 보여주는 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통상,신인급 선수들이 프로에 데뷔하면,변화구 공략의 여부가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그런데,푸홀스와 김태균은 데뷔할때부터 지금까지(김태균은 한국선수들이 대부분(?) 겪는 2년차 징크스를 기록하긴 했지만)의 성장과정을 보면 변화구에 약할래야 약할수가 없는 타격폼입니다.
일반적으로 타자는 항상 직구를 노리고 타석에 임하는게 보통입니다.
원래 거의 모든 타격폼이 직구를 치기위한 폼이라고 볼수 있죠.그 직구를 노리다가 변화구가 들어오면 하는 말이 바로 "변화구 대처능력" 이란 말을 합니다. 일반화 된 이말이 좀더 깊이 생각해 보면..
"직구 대처능력" < 이런 말은 없죠..즉 모든 타자들은 직구를 칠수있는 타격폼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나온 말이 "변화구 대처능력" 이죠. 직구를 기다리다,변화구가 들어올 타이밍이면,거기에 따른 변화구 대처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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