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생활하는 대부분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하는게 대부분 생활패턴이다.
글자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져있고,말을 할때도 좌우 라고 (우좌라고 말을 하지않죠) 하며,오른손잡이가 더 많고,기계를 작동하는것도 오른손이 더 편하게끔 되어 있다. 살아가는 모든 시스템이 오른손잡이를 위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야구에서 만큼은 왼손잡이가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는 점은 모든 분들이 알고 있을듯 합니다.
그 이유는 야구는 흔하지 않았던 야구 초창기 시절때부터 오른손잡이의 양에 비해 뛰어난 선수들이 유달리 많이 나왔으며,현대야구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중에 하나다.
오늘은 지난번 서브넥 선수 타격분석에 이어,스나이퍼 장성호 선수의 타격분석을 해볼까 한다.
크게 볼것도 없이 딱 2가지 부분이 잘맞을때와 차이가 난다
우선 8년 연속 3할타의 선수에게 일개 팬이 이런 분석을 한다는 자체가 심히 부담스럽고,곡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을지 모르겠고,나 스스로 미천하다고 생각되어지지만,스나이퍼의 부활을 위해,한번쯤은 본인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1 :잘맞을때의 오른발 위치와,지금의 차이
타격전 오픈된 다리를 내리면서,스트라이드 자세를 보면,장성호의 최근 타격은 오른발 앞쪽끝이 유격수 방향을 가리키지 않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보게된다.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배트에 파워를 업시키는 가장 좋은 임펙트는 내딪는 스트라이드 방향을 보면 바로 그 선수의 컨디션을 볼수 있다
통상적으로 중심축이 되는 뒷발의 버팀목 부분에서 장성호선수는 25년 한국 로야구사에 손가락안에 뽑을정도로 아주 뛰어난 중심점의 선수라고 감히 이야기 할수 있을정도로 안정감이 뛰어나다.
문제는 앞발인데,최근 장성호선수는 구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오른발 스트라이드에서 힘을 모을수 있는 타격자세가 전성기와 차이가 있다.
장성호 선수가 안타뽑을때,그의 오른발 끝은 항상 유격수 방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앞으로 다시 감을 찾기 위해서는 스트라이드 위치를 다시 찾는게 무엇보다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2:헤드업(head up)과 아웃코스 공략에 따른 타격폼 무너짐
장성호선수의 레벨이라면,일년에 20개 언저리의 홈런을 매년 뽑을수 있는 선수다.
개인적으로는 그의 정교한 배트 컨트롤을 봤을때는 25개 이상도 가능하다고 늘상 생각했었는데,그 이상의 홈런을 지금까지 때리지 못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헤드업 문제다.
나는 3할의 선수와 2할 9푼의 선수의 기량을 평가할때,컷트 능력이 어떠냐에 따라 3할타자냐?아니면 그 이하타자냐?를 구분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공의 구질에 따라,그리고 상황에 따라 조금은 달라지겠지만,타자에게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나쁜볼(여기서 말하는 나쁜볼은 공 하나차이의 컨트롤된,스트라이크성 볼 인경우)을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장성호의 볼컷트 능력은 예나 지금이나,변함은 없다.하지만,
04년도부터 올해 지금까지 버릇으로 되버린듯한 느낌이 드는 바로 아웃코스 볼에 대한 헤드업(head up)이 가장 큰 문제다. 그가 02년 타격왕 그리고 03년 0.315 의 타격을 할때 보이지 않았던 문제점이다.
통상적으로 아웃코스 볼은 인코스보다 정교한 배트컨트롤이 더 필요한 코스다.
그런데,장성호 선수는 최근 아웃코스 공략을 보노라면,헤드가 너무 빨리 돌아가 버린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건 공을 끝까지 보지 않는다? 라는 문제라기 보다는,고개가 빨리 돌아가버리면,상체의 발란스도 같이 무너진다는 점이 극악적인 부분이다. 실은 한참때의 장성호 선수는 4할이 가능하다고 나 개인적으로 생각한 시절이 있었다.또한 홈런 역시 25개 이상은 보너스라고 생각했었다. 언제부터인가 헤드 업 문제가 지금 장성호의 심각한 고질병인것 같은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이 2가지 점이 최근 장성호 선수의 부진이 아닐까 싶다.
통상적으로 가장 좋은 타구를 보내기 위한 몸의 위치는 배트가 공에 맞는 순간 뒷무릎과 배꼽은 타자가 볼을 쳐내고자 하는 방향에 있어야 한다 물론 밀어치는 경우에서는 몸의 회전은 공을 자신이 선 쪽으로 당겨칠때만큼 클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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