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보기엔,삼성의 지키는 야구는 선동열 감독이 정말 똑똑한 감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다.
2년연속 지키는 야구 를 표방해서 우승한 삼성은 올시즌 타격의 업그레이드로 공격야구를 하겠다고 하는데...
선동열 감독이 말한 지키는 야구는 내 생각에는 "공격야구를 할래야 할수가 없는 타격의 팀인지라,어쩔수 없이 꺼내든 카드" 라고 본다.
운도 따랐는지,05.06년에는 투고타저의 시대가 왔으니,그야말로,선 감독의 예지력은 뛰어난 편이다.
박한이,양준혁을 제외하면,뚜렷한 타격 에버리지의 팀도 아니고,그렇다고 해서,장타력이 우수한 팀도 아니며(올시즌 심정수의 역활론이 그래서 중요하다) 기동력이 뛰어난 팀은 더더욱 아니다.하지만,작전야구를 할줄 아는 팀이라,겉보기엔,뛰어나지 않을것 같은 삼성의 기동력 야구를 작년 시즌 십분 발휘했다고 본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삼성의 지키는 야구는 공격야구를 할수 없는 팀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한 선동열 감독의 역량이지,공격야구의 약점을 커버하기 위한,투수력 야구의 변명에 불과 하다고 본다.
올시즌에는 삼성의 우승이 힘들다.냉정히 평가할때 3-4위권 전력이다.
배영수가 빠진 공백,양준혁의 기대치에 대한 부담감. 뭐 하나 뚜렷한 전력보강이 없는 삼성의 올시즌 평가는 정말 가시방석이다.
또한 용병 2장을 모두 선발투수로 뽑았다는 점은,그들의 한국야구 적응여부에 따라서,초반부터 흥하느냐? 아니면 망하느냐? 하는 지름길이다.
가장 좋은 전력같지만,가장 불안한 전력을 가진 팀이 삼성이라고 본다. 물론 기아도 마찬가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