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격적으로 외국 락(팝) 음악에 심취해서,오늘날까지 들어본 최고의 명곡을 한번 추려보았다. 어디까지 내 개인취향의 곡이고,밴드 지향적인 곡이 대부분이다.
1위: 레드 제플린의 4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스테어 웨이 투 헤븐" 20세기 끝자락이던 1999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전세계 음악 종사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내용을 보면,20세기 최고의 명곡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압도적으로, 락음반의 역사를 바꾸어 놓은 레드제플린의 명곡 "스테어 웨이 투 헤븐"이 당당히 1위로 뽑혔다.
지미 페이지의 더블 넥 기타의 인트로와,서서히 치고 올라가면서,후반부에는 락음악의 강렬함으로 끝나는 대곡이다.오늘날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지금 이시간에도 연주를 하는 곡중에 하나..
오리지날 앨범에 실린 곡자체도 명곡이지만,뉴욕 메드슨 스튜어가든에서 그들이 공연했던 실황 앨범에서 대곡의 완성도를 보는 느낌.
2위:비틀즈의 "렛 잇 비" 비틀즈가 1970년 해산하던 해에 발표한 그들의 실질적인 마지막 앨범이였던,"렛 잇 비" 60년대 히피 문화가 미국을 포함한 서방세계에 주류를 이루었던 시대의 최고의 팝 밴드이자,역사였던,비틀즈는 결국 1970년 해체를 발표하면서 노래한 "렛 잇비"는 그들이 시대를 앞서가는 안목이 돋보였던,천부적인 천재들 이였다는 것을 알수 있다
3위:건스 앤 로지스 "녹킹 온 헤븐스 도어" 원곡은 현대음악의 대부로 통하는 신화적인 밥 딜런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곡이다.일본 도쿄 공연 실황 라이브를 보면 감동이 밀려오는 곡이다.얼마전 국내 모 여자 가수가 밥 딜런 식으로 리메이크 한것으로 알고 있다..아주 대곡을 망쳐놓은 느낌은 나만의 느낌일까?
4위:스키드 로우 "18 앤 라이프" 그룹 본 조비가 키워놓은 밴드이자,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 까지 국내 뮤지션들에게 선망이 대상이 되었던 그룹 스키드 로우.전통적인 미국 하드락 음악을 보여주었고,보컬리스트인 세바스찬 바크의 창법을 표방한 국내 락음악 가수들도 있었다(김경호) 그들의 거의 모든 앨범속에 명곡이 들어있지만(3집 제외) 개인적으로 "18 앤 라이프" 곡을 가장 좋아했다..지금도 꾸준히 듣는다..노래방에도 이곡이 있어서,놀랐던 적이 있었다.
5위:메탈리카 "식크 앤 디스토리" 초절정 강력한 사운드와,치고받는듯한 느낌의 경쾌한 곡이다.스트레스 풀기에 가장 좋은 곡중에 하나다.반복되는 느낌이 흥을 돋구고,제임스 헷필드의 노래역시 곡과 매치가 잘된 느낌이다..클리프 리드의 사후 이전 첫번째 앨범에 있는 곡으로 본인이,예전에 기타연주를 많이 했던 곡중에 하나다..지금은 이곡의 악보없이는 기타를 못친다.ㅋㅋㅋ
6위:에어로 스미스 "드림 온" 미국 하드락의 선두주자이자,터줏대감인 밴드 에어로 스미스의 명곡중에 명곡이다. 조 페리의 기타연주는 심금을 울린다..얼마전,역사와 권위의 전통이 살아숨쉬는,미국 버클리 음대 실황공연에서의 열창으로 감동을 받았다.
7위:레드 제플린 "베이비 아임 고나 리브즈 유" 그들의 동명 타이틀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리바이벌 곡이다. 한 인간의 출생과 성장,사랑,열정,이별,돈,명예,죽음..모든 것이 생각나게 하는 명곡이다.개인적으로 이곡이 너무 맘에 들어서,3개월동안 이곡만 들었던 기억이 있다.기타 인트로가 너무 맘에 들고,어쿠스틱 하지만,그 속에서 강함도 있고..로버트 플랜트의 목소리가 너무 좋다.
8위:이글스 "호텔 캘리포니아" 미국에서는 컨트리 음악이 항상 강세이다.그 표본을 만들었던,사나이들이 있었는데,바로 그룹 "이글스"다.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애청곡이자,완벽한 곡이라고 볼수 있다. 이 곡을 처음듣고 느낀점이 지금도 생각난다..이곡을 듣고 있으면 캘리포니아의 허름한 호텔에 내가 지금 있다 라는 생각...이곡만 들으면 내가 미국이란 나라에 있는 착각에 빠지곤 한다. 이글스 곡중에 가장 유명한 곡이지만,이글스 앨범에 수많은 명곡들이 있다.
9위:게리 무어 "원 데이" 천재적인 영국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가수인,게리 무어..국내에서는 블루스 하면,카바레에서 남녀가 뒤엉켜 춤추는 곡이란 인상이 대부분이다.하지만,분명한건 블루스 음악이 모든 음악의 근본이란 사실이다.외국에서 블루스적인 취향이 안들어가는 곡이 없다.강렬한 락음악의 기본 바탕에는 블루스 라는 장르가 들어가 있다..시카고전통 블루스음악,재즈를 바탕으로 하는 블루스 음악.등등..게리 무어의 감성이 돋보이는 명곡중에 명곡이다.
10위:본 조비 "올웨이즈" 나의 노래방 18번곡이다.난 이곡을 상당히 좋아한다.솔직히 음악성은 뛰어나다고 볼수만은 없는 곡이다.그 흔한 사랑을 주제로 하는 감정에 호소하는 곡이기 때문이다. 하지만,본 조비의 인기와,미국 팝음악의 대표적인 밴드 이기에.그룹 본조비의 곡들중 알찬 곡들이 많다.
11위:라디오 헤드 "클립"..과거 내 애창곡중에 하나였다..1990년대 순수 앨범 판매고 중 최고의 기록을 세운 라디오 헤드.단명했지만,그당시를 생각하자면,최고의 곡이자 최고의 앨범이라 칭하고 싶다.왜 그들은 "오하시스" 같은 밴드가 되지 못했을까?..얼터네티브 음악의 강세가 백만년 동안 지속될지 알았던,그당시 현실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단언코,2000년대까지는 주류는 "얼터너티브" 음악이 될거라고 했는데,난 콧웃음 쳤던 기억이 있다..결국 내 예상대로,1990년 후반쯤 락음악의 이단아 라고 할수 있는 "얼터너티브" 음악은 자살했다.
12위:레드 제플린 "캐쉬미르" 6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대곡이다.아~~ 난 왜 레드 제플린 하면,감동만 떠오르는지 모르겠다.보컬이 들어가지 않고,순수 연주만 해서 낸 앨범을 전문용어로 "인스투르멘틀" 앨범 이라고 한다.우리나라에서는 "인스트루멘틀"앨범이 나올수가 없다..이유는?..누가 그 앨범을 사겠는가? "캐쉬미르" 라는 곡을 들어보면,노래 가사는 짧고,연주가 대부분을 차지한다.지미 페이지,존 보넴.존 폴 존스 3명이 연주하는 이곡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특히 오케스트라 협연했을때의 그 감동은 이루 말할수없는 닭살이 돋았다. "캐쉬미르" 이곡은 정말 마약과 같은 곡이다.물론 로버트 플랜트의 앙칼진 목소리도 한몫을 하고.
14위:딥 퍼플 "하이웨이 스타" 역시 위대한 락의 전설 딥퍼플의 명곡중에 명곡이다.대부분 국내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스목 원더 워터"의 명곡에 가려져,락 매니아층에서 특히 기타리스트를 꿈꾸는 사람중에 이곡 한번 따라해서 안쳐본 사람이 없을정도로 노래보다는 기타 연주에서 돋보이는 곡이다. 빨리빨리..좋아...왜 이곡을 떠올리면,이런 생각이 먼저 들지?..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다.
15위:비틀즈 "걸"..단순한 멜로디에 향수가 묻어나는 숨겨진 비틀즈의 명곡중에 명곡 "걸"..폴 메카트니의 부드러운 목소리와,소녀에 대한 갈망을 여유롭게 표현한 이곡이 난 너무 좋다.
16위:에릭 클랜튼 "레일라" 천재 기타리스트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곡이다.국내 광고 음악에 사용되었던 곡이고,개인적으로 전주 부분의 솔로가 너무 듣기 좋다.
17위:판테라 "카우보이스 프롬 헬"..얼마전 술집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그룹 판테라의 기타리스트 다임벡 대럴이 있다. 미국 텍사스 주를 대표한다고 스스로 자부했던 메탈 밴드 "판테라" 슬래쉬 메탈은 살아 있을까?..왜? 메탈리카는..왜 메가데스는 왜? 판테라는?..그저 아쉬울 뿐이다. 천재들은 왜 그렇게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하는지?..다임벡 대럴의 숨박히는 연주를 이제 더이상 보지를 못한다.현실이다.
18위:스콜피언스 "스틸 러빙 유" 국내에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독일 락밴드 스콜피언스."할리데이" "올웨이 썸훼이" "윈드 오브 체인지" 등등 수많은 곡들이 유독 우리나라 감성과 어울려서 그런지 사랑을 받는 밴드 이다. 한편의 장문 시 를 보는듯한 가사 내용과,동양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곡이다.최근에는 그들의 라이브 실황을 보면 이곡의 감성을 알듯하다.뭐 너무 많이 알려진 곡이라 설명끝
19위:레드 제플린 "신스 아이 빈 러빙유" 블루지한 사운드의 곡..말이 설명이 없는 명곡...일단 들어보고 판단 하길..블루지 하다는 뜻이 명사가 아니지만,이곡을 들으면 블루지한 사운드가 "고유명사" 가 된다. 언제나 감동이다.
20위:지미 헨드릭스 "리틀 윙" 언제나 기타리스트 들은 "리틀 윙" 이란 곡을 맛갈스럽게 뽑아낼수 있을까? 고민한다. 하지만,재 아무리 뛰어난 테크닉과 솔로를 뽑아 내는 능력이 있는 기타리스트들도,지미 헨드릭스 만큼의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지 못한다.그 모든 궁금증을 바로 "리틀 윙" 이 한곡이 대변해 준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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